일단 퀘이사존에서 눈팅하다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 질렀습니다.
* 디자인 관련
사진이나 유튜브에서 보는 것 보다 어두운 느낌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넘 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렇게 튀진 않았어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 키보드 레이아웃 관련
처음에 한영키랑 한자키가 없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제가 기계식 키보드에 무지했기 때문인 것 같긴해요 ㅋㅋㅋ... 다행히 인터넷에서 키보드 레지스트리를 바꾸는 방식으로 오른쪽 ALT 키를 한/영으로, 맨 오른쪽 CTRL 키를 한자 키로 설정했습니다.
* 소음 관련
사무실이 매우 조용한 편인데도, 타자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눈치 안보고 타자를 칠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칠때마다 기부니가 좋아요 ㅋㅋㅋ
특히 스페이스바의 타건감이 신기해요!
아침에 출근하는게 귀찮고 힘든데, 이 키보드로 타자를 칠 생각을 하니 괜스레 설레는 마음이 들어 힘이 나기도 한답니다 ㅋㅋ
다음에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그곳에도 이 키보드를 들여놓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