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로는 이미 매화 저소음 흑축, 비단잉어 저소음 적축을 쓰고 있어 더 살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써밋을 본 순간 '내가 적축을 안 써봤지 아마?' 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받아본 써밋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테빌이야 원래 유명하고.
다만 일부 키캡의 측면각인이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측면은 염료승화가 아니라 이렇게 나올 수도 있나 봅니다.
그 외엔 흠잡을 데 없이 마음에 쏙들어 스프레이 윤활, 신슐레이트 흡음재로 교체까지 해두었습니다.
유튜브에서나 듣던 조약돌 굴러가는 소리 들으며 후기 작성하고 있네요.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