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등에는 후기 글이 많이 있는데 공식사이트에는 후기 글이 없어 이 참에 작성해봅니다.
그간 청축, 광축 제품을 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 중고로 팔고 갈축으로 넘어갈 생각에 인터넷 등에서 추천 받아
바밀로 va104m 갈축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할 당시 레오폴드와 고민했지만
많은 후기 글들에서의 표현이 저와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이 제품으로 결정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도각도각 하는 느낌과 제 기준 부드럽지만 걸리는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닌 특유의 타건감,
키캡도 다크 그레이색이 촌스럽지도 않고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는게 볼 때마다 괜히 흐뭇하고 좋네요.
pbt 키캡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키캡 표면의 약간의 까끌한 이 느낌이 키보드와 손을 외려 밀착시켜주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스테빌라이져 부분의 키감과 소리가 아주 약간 다른 부분이 아쉽긴하지만
이 정도로 크게 마이너스가 될 만한 요점이 되진 않는 것 같아요!
앞으로 키보드를 더 구매하더라도 이 제품은 기본템으로 계속 갖고 가지 않을까 싶네요~ 키캡놀이도 하면서요!
폰카라 화질은 뛰어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인증샷 같이 남겨봅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