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사용한 DUCKY ONE2 미니 RGB PBT 후기

8월중순인가에 FPS 게임용으로 저는 체리적축을 구매했습니다

rgb의 광량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너무 밝으면 눈이 아프더라고요 나이가 점점 들어서 그런가;;

어느분들은 좀 약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눈뽕을 오지게 좋아하시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은 미니배열이지만 표준배열 61키라서 키캡놀이는 언제나 머리쓰지않고 마음에드는 키캡으로 구매하셔서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기능키 표시가 없어서 헷갈릴법도 한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주로 쓰는것만 쓰게되는지라 

외워지게되서 키캡놀이를 하더라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펀키스에서 같이 판매하는 바밀로보다는 좀 편차가 있어서 추가 윤활했고요

이부분은 양산형 제품들은 고가제품에서도 주로 나오는 문제라 전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 주로 제가 더 필요한 곳에 추가 윤활해서 사용합니다 -0-ㅋ

바밀로 키보드도 구매를 했었는데 스테빌소음은 진짜 바밀로가 오지는듯 합니다. 잘 잡아요...

문제는 타건감인데 키캡을 분리하면 G키와 H키 사이 나사가 들어간 부분에 구멍이 있습니다 이 주위로 통울림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건하실때 사이드에서의 가운데로 몰릴수록 텅텅거리는 키감이 발생해서 민감하시면 좀 거슬릴 수 있습니다.

다른 화이트모델과 SF모델도 동일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보강판 이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미니배열 한정판 나왔을때 구매할까 하다가 이 부분때문에 망설였다가 놓쳤지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쁘기는 참 이뻐요... 게임할 맛 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