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데이지축으로 실망과 실패를 경험하고나서 정리하고
다시 바밀로 키보드중 고민하다가 결국 리퍼S+ 써밋 로즈축이 딱 나왔길래
데이지축 수업료도 매꿔야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상태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고
우선 로즈축 사용해보니까
로즈축 >>>>>>>> 황축 > 데이지축순으로 로즈축이 압도적으로 좋네요.
우선 데이지축으로 처음 바밀로 무접점을 접했을때 느낀점은
바밀로는 역시 스테빌과 디자인은 기가 막히자만 키감은 심심하다는 느낌이었는데.
로즈축은 키감도 쫀득하고 재밌으면서 55g임에도 그리 무겁지 않고
상당히 정갈하고 진짜 커스텀 키보드를 왜 비싼돈 주고 사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마 바밀로 로즈축급의 퀄리티를 찾으려면
이제 커스텀으로 눈을 돌려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처음 쳐봤을때부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디자인 + 키감까지 너무 대만족했습니다!
쫄깃하면서 경쾌한 키감을 가진 로즈축에 대한 세심한 사용후기 감사합니다.
로즈축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적은 진짜 조용한 키보드를 원하는 사람들한테만 좋은거 같아요... 전 너무 별로였습니다. 소리도 안나고 먹먹한 키감이 정말 별로였어요...
dt 35보다 로즈축이 가볍다고 느끼시나요 무겁다고 느끼시나요?
제가 타건샵만 갈 수 있다면 가서 치는데 시골이라서 적축, 청축, 저적 이런거 한 번도 못쳐봐서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피시방도 가는 곳마다 전부 카일 광축, 앱코 광축이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멤브레인은 가벼우면서도 쫀득한 맛이 살아있어서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
로즈축의 55g은 신디티보다 무거움에도 치는 맛이 일품이라 오히려 무겁다는 느낌보다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핑크축도 정말 좋은 선택이지만 전 데이지축 쳐보고나니 키압이 높은게 키감에 이렇게 차이를 주는구나를 크게 느껴서
아마 바밀로 2세대 무접점은 로즈축만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손에 맞는 키감을 찾아야하는데 기계식을 한 번도 안쳐봐서 무슨 느낌인지는 진짜 상상도 안되네요. 우선 느낌가는대로 신중하게 골라서 사봐야겠습니다..
최근에 바밀로 갈축도 구매해서 정말 대만족중인데
로즈랑 갈축 둘 다 각자의 맛이 있어서 둘 다 소장할거 같습니다...
데이지축보단 확실히 핑크나 로즈에요!
이게 바밀로 제품 둘을 번갈아가면서 쓰니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처음에 로즈축만 사용했을땐 무겁다는 느낌은 없긴 했습니다.
55g보다는 확실히 더 가볍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제가 적 / 청 / 갈 / 토프레 / 노뿌 무접점을 갖고 있는데
55g 청축보다는 로즈축이 좀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