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 원2 화이트 구매

노트북 들고 거제도에 장기 출장와서 키보드만으로 타이핑 치기 껄끄러워

출시 소식을 보고 펀키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받는 것과 별 다를바 없는 속도로 배송이 왔습니다.

일단 포장 상태, 제품 박스, 제품의 만듦새, 디자인

무엇보다 키감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만...

단점 한가지와 의문사항을 적어 봅니다. 

단점은 제품 홍보 이미지에도 나오지만

역방향 LED라 몇 군데는 LED색상이 하얀색이 아니라 누리끼리하게 보입니다.

'ㅂ' 'ㅈ' 'ㄷ' 'ㄱ' 'ㅅ' 'ㅐ' 'ㅔ' 키와 '한/영', '한자'키가 그렇습니다.

이부분만 제외하면 더키 원2 라는 키보드에 별다른 단점은 안보입니다.

의문사항은....

제 제품만 이런 것인지 마치 며칠 사용한 듯한 흔적이 보인다는 겁니다.

첨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키캡과 USB케이블이 까맣게 오염이 된 곳이 있습니다.

사진에 표시한 곳 외에도 몇 군데 더 보입니다.

USB케이블이야 포장 과정에서 실수로 뭔가 뭍었다 치더라도

키캡은 오래 사용해서 자연스레 때가 탄 것같은 흔적이 보이네요.

캡스락, 스크롤락 인디케이터도 불이 안들어오는데 이건 무슨 현상인지.

보통 LED가 있는 제품은 처음 연결 했을때도 LED가 점등되지 않던가요?

처음 연결했을때 LED가 점등되지 않아 당황 했는데 FN키 조합을 눌러보다가 설명서를 보고야

LED를 점등시키는데 성공 했습니다.

그동안 관련 펑션키를 누른 것인지 이제야 캡스락,스크롤락 인디케이터도 불이 들어오네요.

이 제품 자체가 이런건지 저만 이런 제품을 받은건지....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