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봄, 그리고 너의 이야기> - 당신의 추억을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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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시 : 2019년 03월 08일 00시 00분
종료일시 : 2019년 03월 17일 23시 59분
남은시간 : 종료
당첨방법 : 별도선정
당첨인원 : 총 2
참여포인트 : 10 펀포인트
현재참가 : 총 76
참여회원 댓글참여

Winner

당첨자가 없습니다.

 

 

  ::: 당첨자 안내 :::

 

 

안녕하세요? 펀키스입니다. "봄, 그리고 너의 이야기"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첨자는 이벤트 "참여버튼" 클릭, 댓글을 작성하신 분들 중 선별하여 랜덤으로 추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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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축하드립니다!

사은품은 당첨자 개별 연락 후 발송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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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참여 안내사항 


* 참여 기간 : 03월 08일(금) ~ 03월 17일(일)
* 당첨자 발표 : 03월 18일(월) 오후 12:00
* 당첨 기준 : 댓글 작성하신 분 중 랜덤 선정(2명)
* 경품 발송 : 03월 18일(월)

* 참여에는 일정 펀포인트가 소모됩니다. 펀포인트는 사이트내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 하실 수 있는 모든 활동으로 획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한 경우 [이벤트 참여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벤트 참여 방법은 
페이지 상단 "참여하기"를 클릭 후 
봄 하면 떠오르는 추억이나 이야깃거리를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 반드시 "참여하기" 클릭을 하고 댓글을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70 Comments
신성민 2019.03.14 15:05  
봄날이면.. 코가 헐어집니다. 꽃가루 알러지거든요. 네 맞습니다. 좋아하는 그녀 앞에서 콧물 뿜었더니 그 후로 말도 안 걸더군요. 봄이 올 때마다 그 때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dding 2019.03.15 13:20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멍청이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도 서울에 사는 저는,
그때 부산에 처음 놀러 가보았는데 아마 이맘때 즈음일 거예요.
서울에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그곳엔 벚꽃이 만발했더군요. 사람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물론 저도 그랬고.
지금은 옆에 없는 사람이지만 함께였던 시간 분명 즐거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돈 얘기가 얽혀서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다시 봄이 올 때면 좋았던 생각이 불쑥 들어요. 행복했으면 좋겠어.
모두 행복하세요.
Snciwk 2019.03.15 15:27  
봄이 오기전 추운 겨울 여자친구를 만나 1년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봄은 뭔가 새로운 출발같은 기분이 드는 계절같아요
떡갈비 2019.03.15 17:08  
지금보다 따뜻했던 옛 봄에 부모님 두 분 모두 모시고 벚꽃구경간게 생각납니다 ㅎㅎ 부모님 모두 벚꽃을 너무 좋아하셔서 같이 사진찍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Side 2019.03.15 22:38  
봄추억.. 역시 어릴 적 봄소풍이 많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뭐 봄이라고 소풍가고 여행가고 그러진 않다보니 생각이나네요.
소풍가면 늘 가던, 학교 근처로 갔지만 소풍가서 먹는 김밥과 봄기운 느낄 수 있었던 그 하루가 지금에서는  굉장히 색다른 하루들이었네요.
로버트슨 2019.03.16 10:41  
봄 봄이면 모두가 행복한 계절인줄 알았는데... 커플만 행복한 시기더군요 16일 기준 어제는 눈(비)까지와 너무 좋았습니다 커플 모두 망해라~~
공작 2019.03.16 17:47  
며칠 전 첫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 찍은 증명사진을 발견했어요. 사진을 가만히 보고있다가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왈칵 울음이 터졌네요..그때는 참 못난다고 생각한 내얼굴이 이제보니 참 여기까지 열심히 달려왔구나 생각이들고,  무엇이 나를 이렇게 변하게 했는지..감정이 묘하더라구요
그래서 봄이 되면 사회인으로서의 첫출발을 했던 그 날이 떠올러지네요 ㅎㅎ
준토스 2019.03.17 20:13  
봄하면 논산에서 꽃가루를 맞으며 입대하던 그 날이 생각납니다.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보라색 후드티에 모자를 쓰고 연병장에 서서 터덜터덜 들어가던 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냉이무침 2019.03.17 23:19  
도서관에서 자격증 공부중 만난 그 친구
근로장학생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가끔 눈이 마주치면 살며시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주며 점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숫기없고 혼자 짝사랑만 하며 고민하던 나날을 보내며 다가온 자격증시험에 합격을 하면 고백을 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운 좋게도 턱걸이로 시험을 합격후 개강날이 되어 다시 찾은 도서관에 그녀는 없었습니다.

왜이리 바보같을까?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은 잘 떨어지지 않았지만 어쩔수없다며 집으로 향하던 찰나,
햄버거 가게에서 언뜻 보이는 연보라색 후드티에 그녀임을 직감하고 방금 먹었던 식사는 잊은채 홀리듯 햄버거를 주문하여 그녀의 앞에 섰습니다.
깜짝 놀라는 그녀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여지까지 있었던 마음속 설레임을 전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그녀도 왜 제가 말을 걸지않는지 아쉬웠다며 장난을 치는데 귀가 너무빨개져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벌써 군대도 전역하고 1000일이 다되어가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귀가 빨개지는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이네요
해장이 2019.03.18 16:23  
당첨되신분 축하드리구요, 뭔가 봄이라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