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영문 갈축 키보드 후기입니다.

본체도 바꿧는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추천받아서 키보드 바꿨습니다.

일단 배송이 엄청빠릅니다.

오전12시전에만 주문하면 당일출고가 가능한데 제가 12시되기 5분전쯤 주문을 넣어서 당일출고가 되나싶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는데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배송은 한 오후 4시쯤 도착했었구요.

포장이 일단 되게 고급스럽고 저는 이것저것 뭐가 들어있을거라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장패드, 팬더인형(어디다쓰는지모름, 고양이장난감이 될 예정ㅎ..), 예비분키보드, 키보드 뺄수있는 핀셋(?) 이렇게 온것같아요.

키보드가 굉장히 묵직하구요.

되게 고급스럽습니다. 스패이스 팬더 너무귀여워..

참고로 저는 고양이 3마리 키우는 노ㅇ..아니 집사입니다.

워낙 털이 많이 빠지고 강아지와는 다르게 집사가 컴퓨터하는걸 매일 방해하고 키보드를 밟고 지나가고 모니터를 가리는 일이 굉장히 자주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나 키보드에 항상 털이 범벅이고 특히 마우스는 휠부분이 털이 많이들어가서 안굴러가는경우가 가끔있어서 다시 구매하는경우도있고

키보드는 말할것도 없이 굉장히 털이 많이들어가서 수시로 청소를 해주지않으면 빨리 고장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싼키보드 위주로 많이 사서썻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구매했네요.

일단 소음이 일반 기계식키보드보다 훨씬 덜 시끄럽고 타자를 칠때 너무편해요 일단 그립감?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너무좋아요.

그리고 플라스틱 덮개같은게 있어서 고양이 털도 안들어가고 너무좋습니다.

(혹시 플라스틱 덮개는 따로 주실수없으십니까 ㅎ)

온라인게임을 굉장히 많이하는 집사라 마우스보단 키보드를 더 많이쓰는데 이런점에서는 강점인것같습니다. 

영문으로만되어있어서 걱정되긴했는데 쓰는데 크게 지장은없더라구요.

다음에 동생것도 하나 사줘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