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밀로 108m 매화 에디션 후기입니다.

드디어 매화 에디션을 받았습니다.

한정판매가 아닌게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지만..

역시나 마감은 끝내주네요.. 요즘 기계식 키보드 시장이 많이 저렴헤져서.. 130,000원이 예전에야 싼거였지... 현재는 중, 고가에 속하는편인데..

솔직히 돈은 돈대로 비싸고 돈갑 못하는 키보드들도 많습니다만.

이건 패키지 포장만 봐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기계식은 무지 골판지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가격대비 패키지포장은 조금 성의 없는식으로

되어 있는데. 바밀로는 사과사의 포장과 비슷하다 느낄정도로 깔끔히 잘되있습니다.

다만 키보드가 이뻐서 편하게 쓰기가 아깝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일단 키캡에서 가장 품질이 안좋은 부분은 당연 가장 많은량의 사출액이 들어가는 스페이스바인데요..

사출 자체를 튼튼하게 그리고 건조되는 사출이 수축되어 뒤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듯하니 정말 정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개봉을 하자마자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다시 곱게 새것처럼 비닐에 포장했습니다.

매화 에디션은.. 실사용 보다는 관상용이나 추후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미리 구매한거니깐요..

만약 내가 사용하게 된다면 이용후기를 다시 정성것 다시 올려야 겠습니다.

다음 타겟은 87m 레인보우 혹은 다크믹스가 될텐데.. 고민이네요..  알류미늄판이 그대로 들어나있고 그레이 화이트의 도시적인 다크믹스냐..  나른한 오후에 빛을 받으면 더욱 이쁠 레인보우냐..